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15 15:22
(사진제공=KB국민은행)
성채현(맨 앞줄 왼쪽 두 번째)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가 12일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12일 2019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28호)’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작가를 발굴하고자 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동화 작품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100년 전의 역사적 사실을 창작 동화로 배울 수 있도록 특별 주제가 추가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특별 주제 306편을 포함해 총 811편의 작품이 접수돼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 18편이 선정됐다. 대상작으로는 독립운동의 한 장면을 가족사와 연계한 ‘강이 아는 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을 통해 대상 1명(500만원) 외 17명의 수상자가 총 2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수상했다.

수상작(특별상 및 장려상 이상 8편)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28호’ 특별판으로 제작돼 4월 중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등 1만4000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한편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로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국민은행은 28년간 매년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해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부해왔다. 2012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동화집과 동화구연 CD로도 만들어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등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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