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16 08:21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의성군은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추경예산 대비 300억 원이 증가한 6,550억 원으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3월 1회 추경 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 위해 전액 군비로 편성했던 것에 이어, 이번 추경에서는 경북도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국‧도비보조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스마트팜 조성사업 68억 원, 점곡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33억 원, 활기찬농촌프로젝트사업 12억 원,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 11억 원,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8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농림해양수산 분야 187억 원, 사회복지 분야 59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4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6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1억 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8억 원, 교육 분야 6억 원, 일반공공행정 및 공공질서‧안전 분야 각각 3억 원, 보건 분야 2억 원을 투자하며, 예비비․기타 분야에서는 22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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