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6 15:42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019'에서 언리얼 엔진 세션을 진행한다.

NDC 세션에서 에픽게임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18)'에서 공개한 DXR API를 소개하며,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레이 트레이싱 지원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에픽게임즈는 DXR은 무엇인지, 언리얼 엔진에서는 어떻게 리얼타임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차세대 렌더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GDC 2019'의 에픽게임즈 오프닝 세션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에서 공개된 테크 데모 '트롤'에서 선보인 새로운 레이 트레이싱 기술도 소개한다.

NDC에는 언리얼 엔진 개발 팁과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프로젝트의 세션도 준비돼 있다.

'드래곤 하운드 비주얼 이펙트 연출'과 '드래곤 하운드 PBR과 레이 트레이싱 렌더링 기법'에서는 언리얼 엔진 4의 블루프린트를 이용한 제작 사례와 PBR, 레이 트레이싱 기법에 관한 세션이 각각 진행된다.

'오버히트 오버하는 사운드'에서는 블루프린트 기반 사운드 연출 시스템을 소개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매년 많은 개발자분과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시는 NDC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에픽게임즈의 리얼타임 레이 트레이싱 세션은 현재 언리얼에서 어떤 방식으로 리얼타임 레이 트레이싱을 구현할 수 있는지, 또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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