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16 16:1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와 함께 16일 ‘한-EU 4차 산업혁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고진 4차위 위원, 니콜라스 버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1등 참사관을 비롯하여 주한 유럽연합 회원국 과학기술 담당 참사관 등 30여명이 참석헸다. 

세미나에서는 고진  차위 위원이 한국의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을 소개하였고, 알렉산더 렌너 주한 독일대사관의 과학기술 담당 1등 참사관이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해 발표했다. 

주한 네덜란드, 스페인대사관 과학기술 담당 참사관이 자국의 4차 산업혁명 전략을 차례로 발표했다. 

한국과 EU간 4차 산업혁명 정책 정보교환과 협력방안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4차위 위원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것이 상호 발전을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된다”라면서 “한국 주재 유럽연합 과학기술참사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국제적인 정책 공조 강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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