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4.16 17:05
안양박물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박물관 문화재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안양박물관)
안양박물관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박물관 문화재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박물관)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박물관은 이달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초등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역사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문화재 이야기'와 '나의 안양답사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지원사업 '문화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의 세부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문화재 이야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회차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전시유물 및 교과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나의 안양답사기'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안양박물관 주변과 관내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답사하며 재미있는 미션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더불어 가족간의 유대와 화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답사 프로그램은 '박물관 문화재 이야기'에서 배웠던 선사~통일신라시대와 관련된 지역 문화재를 포함해 프로그램간 시너지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봄나들이 삼아 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와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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