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17 14:17
(이미지제공=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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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 5년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17일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누적 133개국에서 매출 톱 10을 기록했으며, 그중 80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30개국에서 RPG 매출 1위에 올랐다.

프랑스에서는 현지 서비스 기간의 90%가 넘는 1602일 동안 매출 톱 10을 유지했다.

출시 넉 달 만에 빠른 속도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서머너즈 워는 첫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게임에 이름을 올리고, 약 1년 반 만에 100개국에서 매출 톱 10을 달성했다. 

한국 단일 모바일 게임 최초 누적 매출 1조원과 글로벌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미국에서 매출 최고 2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의 기준을 세웠다.

게임 내에서는 지난 5년간 평균 1.5초당 1명의 이용자가 탄생했으며 이용자 60명 중 1명은 최고 레벨을 달성, 총 167만명의 만렙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

서비스 기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100% 출석한 이용자는 총 151명으로, 전 세계 고루 분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의 뜨거운 호응으로 서머너즈 워에는 세계 인구수의 4.5배가 넘는 총 358억 마리의 몬스터가 소환됐으며 하루 평균 350개의 길드가 생성, 총 63만 길드가 창설되고 e스포츠의 기반인 월드아레나 대전은 총 3억번 이상 펼쳐졌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적 흥행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게임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도전을 다방면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를 게임을 넘어 하나의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영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적극 진행하고 있다. 세계 전역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도 매년 개최한다"라며 "지난 5년 간 쌓은 세계적 인기를 지속 발전시켜 더욱 오랫동안 발전하고 사랑 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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