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17 17:25

'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 결합어…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란 의미

C2 HOUSE 주방 (사진=대림산업)
C2 HOUSE 주방 (사진=대림산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림산업은 아파트 인테리어 스타일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주거 플랫폼 'C2 HOUSE'를 탄생시켰다고 17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C2 HOUSE는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이는 '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로,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C2 HOUSE의 3가지 핵심요소는 △디자인 차별화 △주거 최적화 △라이프스타일 맞춤이다.

◆ 디자인 차별화, 어떠한 스타일에도 배경이 되어주는 디자인

C2 HOUSE는 사는 이의 라이프스타일, 삶을 온전히 담기 위해 비움을 콘셉트로 조형과 선을 단순화시키고 색감을 최소화했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단아한 유러피언 느낌의 심플 앤 모던 인테리어로 본인의 취향에 맞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거실아트월을 주방까지 확대해 인테리어에 통일감을 주는 동시에 훨씬 더 넓은 공간감을 제공해준다.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아트월은 친환경 자재로, 오염에 강한 특수 표면 코팅 마감처리됐다. 또 항균 및 방충 기능, 지진과 화재에도 안심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져 고객의 안전과 건강에도 세심한 배려를 시도했다.

주방은 대형 와이드창으로 채광과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가로로 긴 와이드 창은 흔히 봐왔던 세로창이 주는 답답함에서 벗어나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환기와 통풍에도 최적화돼 있다. 기존의 창문으로 사용됐던 공간도 수납공간으로 채워져 기능적인 부분까지 충족시켰다.

◆ 주거 최적화, 누구나 편리하게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  

C2 HOUSE는 가족 구성원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요리,청소, 빨래 등 가사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C2 HOUSE는 안방 앞에 있는 발코니에 빨래를 너는 것이 아니라 다용도실에 원스톱 세탁 존을 마련했다. 이 곳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 배치돼 한곳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빨래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애벌빨래를 할 수 있는 싱크볼도 있고 다림질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세탁기 위쪽엔 선반을 달아 손 닿는 곳에 편하게 세제를 둘 수도 있다.

주방 공간도 달라졌다. 고객들의 선호가 높은 6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모든 물건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넓어진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C2 HOUSE는 빌트인이 아닌 일반 대용량 냉장고도 돌출 없이 넣을 수 있는 깊어진 냉장고장을 비롯해 깔끔하게 주방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디바이드 서랍장을 제공한다.

또한 C2 HOUSE는 싱크대 높이를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정도 높여 편리함을 더했다. 평균키가 커진 현대인의 신체조건과 가사를 분담하는 남성들까지 고려해 최적화시킨 것.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신종 포터블 소형 가전이 많아지고 있어 사용성 및 동선, 배치 성향을 반영해 주방 콘센트를 강화한 점 눈길을 끈다.

아파트 현관의 팬트리를 대형화해 자전거나 유모차는 물론 각종 계절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납기능을 높인다.

또한 통상 안방 전면에 배치됐던 실외기실을 후면 배치해 소음을 차단하고 기존의 발코니 공간까지 확장해 안방의 공간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안방의 가구 배치가 용이해짐과 동시에, 채광까지도 개선되는 효과를 더했으며 안방 드레스룸에는 화장대 대신 호텔식 건식 세면대와 최근 사용도가 높아진 스타일러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 라이프스타일 맞춤, 다양한 성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레이아웃

C2 HOUSE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고객 성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평면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의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한다는 것.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해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C2 HOUSE 현관 팬트리 (사진=대림산업)
C2 HOUSE 현관 팬트리 (사진=대림산업)

◆ 미세먼지 없는 청정 아파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도입

C2 HOUSE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24시간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공기청정기만으로는 미세먼지만 걸러줄 뿐,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은 배출이 안 된다는 점에 착안해 환기와 공기청정이 같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이를 통합 공기질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는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업계 최초로 적용된다.

우선 모든 세대 내부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형환기 시스템과 온도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렌지후드를 적용하고, 미세먼지, CO2, 온도, 습도,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오염물질까지 감지해 작동하는 통합 공기질센서를 적용한다.

단지 전체의 고객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을 아우르는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도 적용한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분사 시설물은 물론,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미세먼지 노출 위험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실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노인정 등 공용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기청정기 내장형 에어컨, 헤파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 오염물질을 감지해 작동하는 통합공기질센서를 적용, 집안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질이 유지되도록 했다.

◆ 아파트, 라이프스타일을 담다... 확 달라진 e편한세상

이처럼 대림산업은 그 동안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주거 플랫폼을 탄생시켰다. 주거 트렌드 변화와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 그들이 진정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림산업은 이달 말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 예정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에 C2 HOUSE를 첫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림산업은 주택전시관에 새로운 주거 플랫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C2 HOUSE 체험존을 마련하기로 했다. C2 HOUSE에 대한 특허 등록을 올 하반기 완료하고독보적인 상품 우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며 이후 예정된 분양 사업장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C2 HOUSE를 또 다른 시작으로 삼아, 계속해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를 시도하며 국내 최고의 주거 공간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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