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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빛하늘 기자
- 입력 2019.04.18 15:29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군자역 구간의 양방향 운행이 재개됐다.
18일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5호선 전구간 양방향 운행이 재개됐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게재했다.
서울시도 "5호선 광나루~강동역(3개역) 상하선 전차선 단전이 오후 2시 30분경 조치 완료돼 5호선 전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단전으로 강동역-군자역 사이 양방향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복구 작업을 실시한 공사는 사고 발생 약 3시간 30분만인 오후 2시 30분께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다.
공사는 5호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자역 5번 출구와 강동역 1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서울시는 해당 구간에 370번·130번 노선버스를 추가 투입했다.
남빛하늘 기자
skyna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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