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용우 기자
  • 입력 2019.04.18 15:49

국비 6억4000만원 확보…기업 기술 성장 교두보 마련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산학연융합촉진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구미시청사 전경. (제공=구미시)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구미시)

[뉴스웍스=김용우 기자]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산학연융합촉진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주체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산학연융합촉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며, 총사업비 18억40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2020년까지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산학융합본부는 지역 대학교, 민간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기업 수요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R&DB과제 발굴 및 R&D 개발,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산업단지 연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학·연·관 밀착 네트워크를 구축,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에 필요한 중소기업의 기술 확보 지원을 통해 기업 기술성장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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