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19 14:30
19일 용인시장실에서 이재정(왼쪽에서 네번째) 백군기(왼쪽에서 5번째) 용인시장이 남사고 복합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가진 뒤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재정(왼쪽에서 5번째부터) 경기교육감 백군기 용인시장이 남사고 복합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가진 뒤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19일 시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2021년 개교 예정인 남사고교(가칭)에 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오는 21년까지 남사고등학교에 다목적 체육관과 강의실, 북카페, 동아리실, 악기연습실 등을 갖춘 청소년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교육청은 부지 제공과 건축 인허가 교육을 지원하고 시는 61억원을 들여 복합시설 공사와 운영을 맡는다.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도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그 동안 지역주민,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남사 아곡지구내 고교 설립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조건으로 남사고 설립을 승인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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