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4.21 15:53
20일 윤화섭(왼쪽) 안산시장이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대표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안산시)
20일 윤화섭(왼쪽) 안산시장이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대표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사동에 위치한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회장, 복지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2000여명이 등록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서 사회복지협의회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사용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주민, 종사자 등에게 널리 홍보하는 등 안산시에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대표는 “안산시 복지업계 시설 및 종사자 모두 한 뜻으로 골목경제 살리기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골목에 돈이 돌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이 된다”며 “다온을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 단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은 카드식, 지류식(5000원, 1만원) 2종 200억이 발행되며, 개인이 구매하고자 할 경우 연간 40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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