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4.22 09:05
서울대 협력 어린이 합창단 모습.(사진=시흥시)
서울대 협력 어린이 합창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어린이합창단 SingSing 투게더’ 30명의 단원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합창단 SingSing투게더'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시흥 지역의 학생으로 단원을 구성해 운영하는 합창단으로, 올해는 시와 서울대의 관학협력 스누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 지원을 통해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노래에 흥미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간단한 오디션을 거쳐 참가할 수 있다.

단원들은 한해 동안 서울대 소속의 소프라노, 테너, 작곡가 등 수준 높은 교수 및 강사진으로부터 발성교육과 합창수업을 받는다.

직접 작사를 하며 합창단만의 노래를 만들고 연말에는 단원들과 함께 합창공연을 펼치는 즐거운 음악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30분 부터 7시까지 대야신천행정센터내 수업실에서 진행한다. 수업료와 연습복 등 활동비는 시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며 연말까지 함께하는 단원에게는 시흥시와 서울대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부여한다.

참가신청은 서울대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합창단은 지난해 배곧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활동을 시작, 즐거운 활동으로 참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라며 노래에 흥미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적극 참여하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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