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4.22 09:14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특별할인 연장 안내 포스터.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특별할인 연장 안내 포스터.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출시 기념 10% 특별할인 기간을 2개월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은 소상공인의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발행돼 음식점, 제과점, 학원, 카페, 이·미용실, 의원, 약국, 세탁소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19일 현재 지류식 및 카드식 상품권 3억여원정도 판매됐으나 안산시민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주기위해 10% 할인 판매기간을 오는 6월30일까지 2개월 연장키로 했다.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발행하기 전 시는 ‘다온서포터즈’ 및 통장,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가맹점 확보를 위해 지역화폐인 안산사랑상품권의 장점과 사용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결과 가맹점 모집 시작 40일만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약 80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시는 이에 힘입어 이달중 추가로 마케터를 뽑고 신규 가맹점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기존 가맹점 관리도 함께 해나갈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할인기간을 6월말까지 두 달 연장하게 됐다"며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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