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22 14:10
(이미지제공=에픽게임즈 코리아)
(이미지제공=에픽게임즈 코리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서밋 2019 서울'의 전체 세션을 확정하고 '사전 등록'을 22일부터 시작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언리얼 엔진 콘퍼런스 '언리얼 서밋'은 오는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참관객은 프로그래밍, 아트, 파트너, 교육 또는 엔터프라이즈 등 총 4개의 트랙에서 진행되는 각 세션의 내용을 확인한 후 자신이 듣고 싶은 강연을 선택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먼저 공개된 주요 세션 외에 추가로 모든 세션의 강연 주제와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프로그래밍 트랙에는 '포트나이트 워크플로', 'UE4: 안드로이드 불칸 최적화 백서', '셰이더 파이프라인 캐시(PSO캐시) 실전 사용법', '멀티 플랫폼 최적화: 프로그래머편' 등의 세션이 추가됐다.

아트 트랙에서는 스퀘어 에닉스의 'AAA 콘솔 게임의 배경 아트 및 특수효과' 및 '이펙트 제작에 필요한 기본 전략', '언리얼 엔진 피직스와 디스트럭션의 미래' 외에도 '나이아가라로 고퀄리티 이펙트 제작하기', '멀티 플랫폼 아트 콘텐츠 최적화: 아티스트편' 등의 세션을 통해 아티스트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파트너 트랙은 '포스트 머티리얼과 렌더타겟을 이용한 표현의 확장', 'FOCUS on YOU 개발 포스트모템 - PS VR 플랫폼으로 개발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점과 해결 방법 공유', '언리얼 베테랑의 100가지 팁과 트릭' 등 외부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의 세션이 진행된다.

교육과 엔터프라이즈 트랙에는 '언리얼 탐구생활 - 학생들과 언리얼 엔진 소스코드 분석하기', '쉽고, 재미있고, 뿌듯하게: 아티스트와 비전공자를 위한 언리얼 엔진 교수법'과 같이 언리얼 엔진에 쉽게 다가가는 방법에 대한 세션과 함께 '버추얼 프로덕션, 영화 제작의 새로운 시대', '언리얼 라이팅', '디지털 휴먼 빈센트 파이프라인' 등 건축과 영화 등 일반산업 분야 개발자 및 아티스트를 위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참관객은 세션 외에도 언리얼 서밋 현장의 체험 공간에서 GDC 2019에서 발표한 최신 기능을 포함해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엔비디아, 아마존 웹 서비스, 엑솔라, 실리콘스튜디오, 오토데스크 등 언리얼 서밋에 참여하는 다양한 스폰서들의 세션과 부스도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22일부터 언리얼 서밋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시작됐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등록 기간에는 양일권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정상 가격에 티켓이 판매된다. 전 좌석 매진 시 당일 현장 등록은 불가능하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참관객분들께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강연들을 선정, 언리얼 서밋 2019의 모든 세션을 확정했다"라며 "아직 티켓 구매를 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사전 등록을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니 바로 티켓을 예매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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