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4.22 15:00

150여개사 모집…B2C·B2B 활용방안, 파워셀러 방문 컨설팅 제공

(사진출처=무협)
'온라인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 공고. (사진출처=무협)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선정한 150여 온라인 수출 초보기업에게 아마존을 통한 기업-소비자(B2C) 해외직판 전략, 기업간(B2B)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활용방안,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150여개사는 내달 23일부터 7월 중순까지 주제별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도와 적극성이 높고 유망 상품을 보유한 40여 우수 기업에게는 맞춤형 전문 멘토링과 실습이 제공된다. 또 아마존 등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파워 셀러가 경쟁사 현황, 가격정책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주는 방문 컨설팅도 지원된다.

박민영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장은 "온라인 해외직판은 내수기업이 수출을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라며 "무역협회는 해외직판 플랫폼 Kmall24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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