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4.23 17:06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 강원도 서화중에서 제4회 과학교실 진행

기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 연구원이 23일 서화중학생들에게 과학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품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국방신뢰성연구센터는 23일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서화중학교에서 ’제4회 과학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국방신뢰성연구센터 소속 연구원들의 재능기부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과학교실은 연구원들이 서화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49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의 발달 과정, 컴퓨터 과학의 원리, 자동차 이야기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드론 및 슈팅그라이더 함께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국방신뢰성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초고속카메라 등 연구장비의 전시·소개를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원리를 이해시키고 흥미를 유발해 미래 과학기술의 역군이 되겠다는 학생들의 꿈과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김영배 서화중학교 교장은 “4년째 진행하는 과학교실 행사로 인해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앞으로 활동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서화중에서 열린 제4회 국방신뢰성연구센터 과학교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품원)

임희준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뢰성연구센터장은 “인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문 특강, 센터 견학·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인재로의 성장 포부를 키워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적인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학교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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