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24 17:50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썸에이지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0억원 규모의 주주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썸에이지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과 백승훈 사단이 설립한 자회사 '로얄크로우'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1인칭 슈팅(FPS) 게임을 완벽하게 준비해 시장에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국내 퍼블리싱 사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홍서 썸에이지 대표는 "썸에이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거름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라며 "로얄크로우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FPS의 완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썸에이지는 올해 하반기 북미·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 리뉴얼된 모바일 게임 'DC 언체인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 주주인 네시삼십삼분을 비롯해 주요 주주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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