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25 08:38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가 24일 오전 대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김신희 대구·경북지부장,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는 부산지부에 이어 경상도 지역 모금과 장애인식개선을 펼칠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신희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삶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대구·경북시민이 지부를 통해 친근하게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후원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법인도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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