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6 16:50
(사진=구글 캡처)
(사진=구글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구글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을 기념해 영화 속 캐릭터의 설정을 반영한 특별한 기능을 선보였다.

26일 구글 검색창에서 '타노스' 또는 'Thanos'를 검색해 화면 오른쪽 인물검색에 타노스의 이름과 함께 나타나는 인피니티 건틀렛(쇠 또는 가죽으로 만든 긴 장갑) 아이콘을 누르면 영화 속 장면처럼 핑거스냅과 함께 검색결과의 절반이 가루가 돼 사라진다.

타노스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이다. 앞서 타노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은 뒤 한 번 손가락을 튕겨 전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소멸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살아남은 어벤져스가 악당 타노스와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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