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6 17:1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4월 마지막 주말이자 토요일인 내일(2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8일)는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는 새벽에,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조금 오겠다. 오후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남해안에도 비가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늦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전국 내륙에도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5도, 대전 6도, 광주 8도, 춘천 4도, 청주 6도, 전주 6도, 강릉 6도, 대구 7도, 부산 9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5도, 제주 12 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춘천 20도, 청주 19도, 전주 18도, 강릉 18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7도, 울릉·독도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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