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4.28 15:55
군포 철쭉동산 전경.(사진=군포시)
군포 철쭉동산 전경.(사진=군포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경기관광대표축제이자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인 ‘2019 군포철쭉축제’가 28일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포시 주최, 군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이번 철쭉 축제는 축제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축제 무대도 철쭉공원은 물론 초막골생태공원까지 확장해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 유치에 성공했다.

24일 ‘철쭉 꽃피는 콘서트’의 화려한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5일간 열린 축제에서는 각종 공연, 체험, 전시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군포시 소상공인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획과 운영에 있어서도 예년과는 달리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축제의 하나부터 열까지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였다.

특히‘2019 군포철쭉축제’는 KBS 등 공중파 방송은 물론 다양한 방송매체와 각종 언론․SNS 등을 통해 집중 소개되며, 수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의 현장을 방문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축제로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줬다”며“축제를 위해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과,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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