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29 18:28
2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에서 70개 공동체 참여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2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가진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에서 70개 공동체 참여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대상인 70개 공동체 참여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자와 회계담당자, 참여주민 등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만들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갖게 됐다.

이날 워크숍 1부에선 연인선 용인시마을네트워크 대표의 ‘동고동락(수지구의 동천동-고기동 주민들의 행복사업)’ 사례 강의에 이어 공모사업에 필요한 회계교육을 했다.

2부에선 각 마을공동체의 사업 주제를 공유하고 공동체별로 일대일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시는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신청한 97곳에 대한 현장평가와 주민참여 심사를 통해 씨앗기 공동체 32곳, 성장기 공동체 30곳, 공동체 공간조성 8곳 등 70곳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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