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30 14:10
(이미지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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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4대4 전장, 16인 레이드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4대4 전장 '용오름 계곡'은 일정 점수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전략 기반 전장이다. 

맵에 존재하는 3개의 용화로를 점령하거나 적군 및 보스를 처치하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승리 팀에게는 은화와 경험치가 주어지며 시즌별로 개인 순위에 따라 흑신석 및 은화를 차등 제공한다.

16인 레이드 '여명의 파천성도'는 각기 다른 패턴 및 특성을 가진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최상위 콘텐츠다. 

난이도가 높아 파티원 간의 협동이 매우 중요하며, 보스 처치 시 백와룡 보패, 전설 장비 도안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정 무공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특수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무공패', 방어 무시 공격력과 치명피해감소 등의 능력치를 가진 신규 장신구 '허리띠', 하루에 한 번 정해진 지역에서 문파 간 대결을 벌이는 '문파 전면전', 친구나 문파원들을 초대해 비무 실력을 겨루는 '비무 친선전' 등도 함께 선보였다.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던전 자동 입장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모든 비급서를 제작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강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용오름 계곡은 이용자 간 능력치가 비슷하게 조정돼 레벨이 낮아도 충분히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더 많은 이용자가 전략적인 PVP의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5월에는 지역 점령전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적귀야행 모자 도안을 획득할 수 있는 '용오름 계곡 미션', 최대 교환 주화 1만개와 200만 은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문파 전면전 미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출석만 해도 희귀 무공패와 수호령 뿐만 아니라 500만 은화를 획득할 수 있는 웹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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