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5.02 10:11
카카오키즈폰(왼쪽부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 카카오리틀프렌즈폰1 <사진제공=키위플러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해 135억 원 매출을 기록했던 키위플러스가 올해는 매출 200억 원을 돌파, 4개월만에 작년 매출을 넘어섰다.

키위플러스는 키즈 웨어러블 기기 등을 출시해온 경험과 위치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된 회사다.

카카오 리틀프렌즈 캐릭터와 다양한 아동용 컨텐츠를 탑재해 최근 출시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와 업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 카카오톡을 탑재한 '카카오키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같은 매출 성과를 이뤄냈다.

서상원 키위플러스 대표는 “하반기에는 카카오 공동체 일원으로서 관계사와 협업한 제품이 출시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키위플러스의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리틀프렌즈 등하교 알림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으로, 키위플러스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심·안전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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