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5.02 11:13
윤화섭(왼쪽) 안산시장이 개그맨 이문재(왼쪽에서 두번째)씨에게 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윤화섭(왼쪽) 안산시장이 개그맨 이문재(왼쪽에서 두번째)씨에게 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문재오빠’로 유명한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이문재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산대학교를 졸업한 이씨는 지역케이블TV에서 안산을 홍보하는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안산과의 인연을 쌓았다.

지난 3월부터는 시 공식 유튜브 방송의 고정MC로 발탁돼 각계각층의 시민과 격의 없는 방송을 이끌고 있다.

이씨는 시 유튜브방송 진행 및 시정홍보영상 출연, 대규모 행사 사회진행 등 각종 시정홍보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씨는 “안산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겠다”며 “홍보대사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준 안산시민에 감사하고 안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가 대세인 만큼,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의 이문재씨가 시민과 시를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안산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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