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02 12:02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노니에서 쇳가루가 검출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노니 제품 8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22개 제품에서 쇳가루 등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10㎎/㎏)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모두 회수했다.
이번에 적발된 22개 제품은 △광동 노니파우더(늘푸른 농업회사법인 제조) △더조은 노니 파우더(엔트리 제조) △노니분말(자연애 제조) △노니환(본초가 제조) △노니분말(푸른농원 제조) △내몸엔 노니 분말(삼성에프엔비 수입) △아임더 닥터 노니(비오팜 제조) △노니환(네이처비에프 제조) △지영노니파우더(블루파크영농조합법인 제조) △노니 가루(우리초 제조) △노니환 골드(금산한누리식품 제조) △명품노니환(경주생약식품사업부 제조) △발효 노니환(효사모 제조) △노니노니 젊어서 NONI(그린헬스팜 제조) △노니환(내추럴참푸드 제조) △노니열매환(단비식품 제조) △네츄라 노니(한성바이오파마강릉공장 제조) △함초노니분말(인그린 제조) △노니 분말(청수식품 제조) △이팜청춘 노니 100(그린헬스팜 제조) △노니환(금강JBS.CO 제조) △노니환(VICOFOOD VN.JSC베트남 제조)이다.
또한 식약처는 노니 분말‧환 및 주스 등 노니를 원료로 한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해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표방하면서 판매하는 196개 사이트, 65개 제품과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