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03 09:19
블루보틀 성수점 대기 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블루보틀 성수점 대기 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미국 커피브랜드 블루보틀이 서울 성수동 한국 1호 매장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오픈 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3일 블루보틀은 서울 성수동에 한국 1호점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줄로, 성수동에 이어 삼청동에 2호점까지 낸다는 계획이다.

블루보틀 성수점 오픈 소식에 네티즌들은 새벽부터 찾아가 대기를 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실시간 출근길 블루보틀. 아침댓바람부터 전국 인싸들 다 모였나", "오픈 시간 딱 맞춰서 왔는데 이미 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아침부터 난리네 난리야 출근들 안 하세요? 저는 안 해요", "이거 한잔 먹으려고 몇시간을 기다리는 거야 그래도 기다려서 먹는다"라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한편, 블루보틀의 한국 가격은 아메리카노 5000원, 드립커피 블렌드 5200원, 콜드브루 5800원 수준으로, 일본과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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