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06 09:30
(이미지제공=펀디엑스)
(이미지제공=펀디엑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펀디엑스는 개발자와 기업이 토큰의 유즈 케이스 확장을 위해 활용하는 '오픈 플랫폼'을 내달 선보인다.

오픈 플랫폼은 직접 ERC20 토큰 등록과 커스텀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디지털 자산이 등록되면 펀디엑스 생태계 전체에 통합되며 가맹점과 고객들이 구매, 판매 및 거래할 수 있다. 

해당 토큰은 펀디엑스의 지갑 앱인 '엑스월렛'에 추가되며, 암호화폐 포스기 '엑스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카드 '엑스패스' 발급이 가능하다.

잭 체아 펀디엑스 대표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기업, 기관, 개발자에게 더 많은 다양성을 제공한다"라며 "신속하고,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 솔루션의 화이트 레이블 버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체아 대표는 "펀디엑스는 올해 더 많은 기업이 실제 소매점과 상점에서 그들의 암호화폐의 활용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펀디엑스 오픈 플랫폼에 등록하려면 서비스 통합 수수료 및 토큰 유동성 보증금을 위해 일정 수량의 펀디엑스 토큰 'NPXS'를 보유해야 한다. 

NPXS는 엑스포스와 엑스월렛 내 토큰 리스팅과 거래 수수료, 엑스패스 맞춤형 카드 제작, 오픈 플랫폼 내 광고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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