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5.05 12:50

부산에서 서울, 6시간 20분 걸린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캡처)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어린이날이자 연휴 둘째날인 오늘(5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부산 5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5시간 , 강릉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서울방향에 대해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와 서해안, 영동 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에서 1~2km씩 정체 현상을 빚어지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할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일부 구간의 정체도 주로 서울방향에서 빚어지고 있다.

현재 오후 12시 9분 기준 경부선 서울방향 수원부근(390K) 2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가 있으며, 남해선 순천방향 산인분기점부근(111K) 1차로 승용차 관련 사고가 있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늦은 오후부터는 고속도로 서울 방향이 평소 주말보다 훨씬 혼잡할 것으로 보이고, 새벽시간대에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의 예상 교통량은 482만 대"라며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45만 대가 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는 47만 대가 들어올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