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08 09:26
'노블레스 위드 네이버웹툰(왼쪽)'과 '덴신마 위드 네이버웹툰'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이 포함된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즐거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럴 때 게임과 함께라면 더 즐거운 5월을 보낼 수 있다. 업계 역시 기존 게이머뿐 아니라 가족 단위 게이머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11종을 엄선했다. 이들과 함께라면 5월을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원작과 RPG 본연의 재미를 살린 '노블레스 위드 네이버웹툰'

올해 서비스 2주년을 맞은 '노블레스 위드 네이버웹툰'은 인기 웹툰 '노블레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다.

원작 팬과 게이머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웹툰을 감상하는 듯한 스토리 연출과 부대 단위 전투 등 RPG의 재미를 구현했다.

특히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캐릭터 외형뿐 아니라 고유 핵심 스킬까지 모두 구현했다.

여기에 피의 전장, 수호 전장, 가문 시스템 등 협동과 경쟁이 공존하는 여러 가지 콘텐츠를 제공해 RPG 본연의 재미를 충실히 살렸다.

◆인기 웹툰 3종이 모였다! '덴신마 위드 네이버웹툰'

모바일 2D 전략 카드 RPG '덴신마 위드 네이버웹툰'은 '덴마', '신도림', '마왕이되는중2야' 등 네이버 인기 웹툰 속 주인공들의 픽셀 세계 모험을 그렸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역사적 인물을 동료로 삼거나 상황에 따라 대적하는 등 원작에서 만날 수 없는 색다른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향수를 자극하는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유명 캐릭터들이 게임에 등장한다.

방대한 전투 콘텐츠와 게임을 종료해도 경험치와 재화를 쉽게 쌓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캐릭터 육성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

랭킹전과 세계대전 등 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와 길드 단위로 펼치는 길드 던전 및 길드전으로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모두 잡았다.

'드래곤플라이트(왼쪽)'와 '리벤지 오브 술탄'

◆장수 모바일 게임의 대표작 '드래곤플라이트'

'드래곤플라이트'는 장수 모바일 게임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드래곤플라이트는 다가오는 적을 마법으로 제압하고 그 공간으로 빠져나가 최대한 멀리 날아가는 것이 목표다.

한 손으로 단말기를 잡고 엄지손가락 만으로 간단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스킬 강화를 통해 더 강력한 마법을 갖출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아이템을 활용해 위기 상황 돌파가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경쟁하는 '아레나', 이용자를 돕는 보조 캐릭터 '새끼용' 관련 콘텐츠는 단순할 수 있는 게임 시스템에 깊이를 더했다.

◆중동 및 비잔틴 문명을 배경으로 삼은 '리벤지 오브 술탄'

모바일 전략 게임 '리벤지 오브 술탄'은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아랍-비잔틴 문명'을 배경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아랍과 비잔틴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와 동맹 및 협동 전투 등의 경험이 가능하다.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건물과 유닛, 중동 지역 특유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재연했다.

실존 캐릭터 외에 미이라 전사, 요정 지니 등 기존 판타지 RPG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몬스터가 등장해 지루함을 덜었다.

특히 낙타, 사막고양이, 코브라, 코끼리 등을 이용한 펫 시스템은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다. 펫은 각각 고유의 버프 효과가 있어 이용자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성내 이벤트 센터에서는 행운의 돌림판, 피라미드 전장 플레이오프, 마물 지하궁, 모의 전투 등 일정 시간마다 참여할 수 있는 약 20여개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복싱스타(왼쪽)'와 '브라운더스트'

◆짜릿한 타격감과 육성의 재미를 살린 '복싱스타'

'복싱스타'는 직관적인 터치 조작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이다.

묵직한 타격의 쾌감과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했을 때의 스릴 등 복싱 경기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긴장감을 살렸다.

다양한 장소에서 라이벌과 대결을 펼치는 '스토리 모드'와 전 세계 이용자와 경쟁하는 '리그 모드'를 지원한다. 리그 모드는 9개로 나뉘어 있어 실력에 맞춰 도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용자의 개성에 맞춰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잽·훅·어퍼컷 등 기술을 설정하거나 고유한 능력을 지닌 장비를 취사 선택해 자신만의 경기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선보인 '헬스장'을 이용하면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 체력 등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7종의 운동기구를 훈련 일정표에 따라 최대 5개까지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고, 배치에 따라 운동 효과도 달라져 다양한 조합을 찾는 재미가 있다.

◆용병을 활용한 깊이 있는 전략을 강조한 '브라운더스트'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는 깊이 있는 전략을 강조한 턴제 방식 게임이다.

이용자는 상대방 용병의 스킬, 공격 범위, 지원 효과, 공격 순서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춰 최대 9명의 용병을 배치해 전투를 진행한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이용자가 보유한 용병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배치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개성 넘치는 용병도 브라운더스트의 특징이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매력과 특징이 있어 수집욕을 자극한다.

용병은 크게 공격형, 방어형, 마법형, 지원형으로 구분되며 용병 간 특정 조합을 이루면 세트 효과가 발동하므로 이를 조합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삼국대난투극(왼쪽)'과 '삼국지인사이드'

◆레트로 감성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앞세운 '삼국대난투극'

모바일 게임 '삼국대난투'는 중국 삼국 시대의 장수를 수집, 육성하는 2D 횡스크롤 캐주얼 RPG다.

삼국지 IP를 기반으로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을 담았으며, 아기자기한 귀여운 캐릭터로 친근감을 더했다.

쉬운 게임성과 캐릭터별 액션, 스킬, 대사 및 연출 효과 등에 코믹 요소를 가미해 삼국대난투 만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280개의 방대한 스토리 모드와 개인 경쟁 모드, 협동 모드, 단체 경쟁 모드 등 풍성한 콘텐츠와 육성 가능한 60명의 유명 장수 및 병사도 이 게임의 즐길 거리다.

◆모바일 최초의 장수제 삼국지 '삼국지인사이드'

'삼국지인사이드'는 우리가 잘 아는 역사소설 '삼국지'를 소재로 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모바일 최초로 장수제를 도입해 유비, 조조, 손권 등 군주뿐 아니라 관우, 조운, 하후돈, 제갈량 등 삼국시대의 유명 장수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위·촉·오나라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해 소속 국가의 영지를 하사받아 관리하며, 국가 임무, 품계, 관직, 영지 관리 등의 시스템을 즐긴다.

'연회'를 통해 특정 영웅을 초대해 등용하거나 명장을 방문, 선물하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등 실제 삼국시대에서 장수로 활동하는 듯한 몰입감과 재미를 제공한다.

'슬러거(왼쪽)'와 '탭소닉TOP'

◆프로야구의 재미를 온라인 게임으로 즐긴다, '슬러거'

'슬러거'는 2007년 2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서비스 12주년을 맞이한 장수 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진짜야구'를 표방한 슬러거는 한국프로야구(KBO) 10개 구단의 최신 로스터 및 정보를 그대로 게임에 반영했다.

여기에 선수 육성 및 강화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이용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KBO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결과 적중 횟수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을 선택해 '좋아요'를 누르면 보상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재미있는 모바일 리듬 게임을 찾는다면? '탭소닉TOP'

'탭소닉TOP'은 글로벌 2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 '탭소닉' 시리즈 후속작이다.

탭&슬라이드 플레이에 라인 변경, 비브라토 노트 등 새로운 액션을 통해 리듬 게임에 신선함을 느끼도록 설계했다.

스토리 모드를 통해 메인 캐릭터 그룹 '하이틴'의 에피소드도 감상할 수 있다. 그랑프리 모드, 고스트 배틀 등으로 PVP의 재미도 구현했다.

또한, 아이돌 캐릭터를 육성하는 콘텐츠로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1~5성까지의 캐릭터를 강화, 각성해 퍼포먼스와 스킬을 업그레이드하여 덱을 구성하고 점수를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해전 모바일 게임 '해전M'

◆전 세계 18개 국가의 현역 전함 총출동! '해전M'

'해전M'은 전 세계 빙하가 녹아내려 대륙의 3분의 1이 바다에 잠긴 위기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해전 모바일 게임이다.

전 세계 18개 국가의 현역 전함이 총출동해 사실감을 높였으며 항공모함, 전파교란, 블렉테크 등 현대전의 특징을 전략 요소로 구현했다.

빠른 템포의 전투와 화면을 가득 채우는 전투 효과, 전함을 직접 운영하고 배치하며 상성을 고려해 전투 편대를 구성하는 등의 전략 전투의 묘미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우리나라의 '독도함'을 항공모함으로 재탄생해 국내 이용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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