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10 16:05
이명수(왼쪽) 웹젠드림 대표와 원종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웹젠)
이명수(왼쪽) 웹젠드림 대표와 원종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웹젠)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웹젠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자회사 '웹젠드림'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가를 받았다.

웹젠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웹젠드림은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내카페 '꿈꾸는 숲'의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드림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목표로 설립됐다. 사내 카페 운영을 첫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직무개발과 더불어 장애인 고용을 늘려갈 계획이다.

장애인 고용의 확대와 안정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공익적 성격도 확대해 간다.

웹젠은 올해에도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인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과 '토닥토닥 마음교실' 등 다년간 지속해 온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간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위드 웹젠은 2017년 10월부터 웹젠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운영을 위탁해 웹젠의 기부금으로 조성 및 운영되는 교육공간이다. 

매년 전달되는 기부금으로 회사의 소재지인 성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된 수업이 열린다.

웹젠은 올해 교육대상 인원을 늘려 코딩 및 컴퓨터없이 하는 사고력활동(UA)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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