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5.10 19:5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운영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빠르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등 신규 서비스 4종을 출시했다.

라이브 스테이션은 브이라이브, 잼라이브 등과 같은 실시간 방송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포함됐다.

라이브 스테이션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하드웨어 인코딩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툴을 제공한다. 또 라이브 영상을 송출할 때 시청자의 디스플레이 환경에 맞는 다양한 화질 선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TV와 동일한 수준의 실시간 방송을 구현한다고 NBP는 설명했다.

라이브 스테이션은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내 다양한 상품과도 연동된다.

다량의 콘텐츠를 많은 사용자에게 버퍼링 없이 빠르게 전달해주는 컨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와 녹화된 영상을 저장하는 ‘Object Storage’, ​비디오 파일을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는 ’VOD 트랜스코더’등 복잡한 설정 없이 빠른 서비스 구축과 확장을 지원한다.

NB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하는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 등 14개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CSA  스타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수준 보안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행, 코레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해 SKT, 삼성카드, 펍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NBP는 오는 8월 서울 여의도에 코스콤과 함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시스템’과 ‘금융 클라우드 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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