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13 15:35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넥슨 매각 본 입찰을 이틀 앞둔 가운데 넥슨의 자회사 넥슨지티가 상한가에 근접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넥슨지티는 전거래일 대비 29.81% 상승한 1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자회사인 넷게임즈도 22.5% 오른 1만2250원에 마감했다.

이 같은 두 회사의 급등세는 매각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모회사 넥슨이 일본 증시에 상장돼 있는 탓에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자회사로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넥슨 매각 본 입찰은 오는 15일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2월에 진행된 예비 입찰에는 텐센트, 카카오,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탈, KKR 등 5개 업체가 인수적격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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