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3 16:5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1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경상내륙에는 오후(15~21시)에 구름많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제주도, 전남동부남해안, 경남해안, 경북남부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대체로 흐리고 비가 조금 오겠다.

모레(15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 예상 강수량 (13일 밤(21시)까지) 경기남부, 충청북부: 5mm 미만, (14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제주도, 전남동부남해안, 경남해안, 경북남부해안, (14일 오후(15~21시)) 경상내륙: 5m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모레(15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8~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19~24도)보다 2~7도 높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20도로 매우 크겠다.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춘천 12도, 청주 15도, 전주 15도, 강릉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5도, 울릉·독도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7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춘천 27도, 청주 28도, 전주 28도, 강릉 24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3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일부 '나쁨', 자외선 지수 오후 '매우 높음', 오존 지수 오후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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