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5.14 10:49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인도·유럽·중국 등 글로벌 SUV 시장 순차 공략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렌더링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렌더링 이미지 전면 (사진=기아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차가 올해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 유럽, 중국 등 전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첫 번째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4일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신규 글로벌 소형 SUV의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를 공개해 본격적인 신차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외관 랜더링 이미지에서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와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의 후면부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면과 후면을 아우르는 대범하면서도 섬세한 ‘시그니처 라이팅’을 강조했다. 헤드램프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LED 라이팅과 헤드램프와 유사한 그래픽의 LED리어 램프를 적용해 디자인의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렌더링 이미지 후면 (사진=현대자동차)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SUV 렌더링 이미지 후면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신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출시를 통해 스토닉, 쏘울,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에 이르기까지 SUV 라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더욱이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시그니처 모델로 글로벌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소형SUV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젊은 고급감’을 강조한 하이클래스 SUV모델”이라며 “RV프로페셔널 기아차의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로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 글로벌 SUV 시장에서 돌풍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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