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16 11:46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옛 불광동지점 건물의 재건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와 고객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1969년에 건축돼 노후된 해당 건물을 지난 2017년 7월부터 연면적 1만4817㎡의 지상 13층 지하5층 오피스 건물로 재건축 공사에 들어갔다.

우리은행 불광동지점은 2층으로 이전 입점하고 프랜차이즈 카페(1층), 병의원, 거래중소기업 사무공간 등으로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불광동지점 이전을 기념해 은평구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쌀’ 120포대(각10㎏)를 은평구청에 전달했다.

은행의 업무용 부동산 임대면적 제한이 2016년 4월 폐지되면서 은행은 영업점 점포 규모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그외 공간은 임대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불광동지점 외에도 서울시 금천구의 옛 가산IT금융센터 건물도 재건축해 영업점과 임대 사무실로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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