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5.16 20:53
(사진=다산신도시 총연합회)
(사진=다산신도시총연합회)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총연합회'는 지난 15일 다산신도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지원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커뮤니티센터 조기착공,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 연장, 층간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측정건의 외 26가지의 다양한 입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15일 열린 '2019년 상반기 입주지원협의회 간담회'는 다산신도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관계공무원 및 다산신도시총연합회, 경기도시공사, 경찰서, 도로공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총연합회 이진환 회장은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기도, 남양주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며 "간담회가 형식적인 자리보다는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복합커뮤니티 센터의 2019년 착공을 위해 경기도시공사의 개발이익금 투입 및 남양주시청의 토지 분할매입 등을 요청했다.

이에, 남양주시 이상민 도시조성팀장은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중이며,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신신도시총연합회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등에 입주예정인 19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및 예비입주자대표협의회가 모인 다산신도시 대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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