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17 15:39
배현진 넷텐션 대표. (사진제공=넷텐션)
배현진 넷텐션 대표. (사진제공=넷텐션)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넷텐션은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의 차기작 개발에 돌입했다.

게임 서버 엔진은 멀티플레이 동기화, 보안, 데이터베이스, 대용량 프로세싱에 대한 기능이 게임 서버에 효율적으로 적용되도록 지원한다.

프라우드넷은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 넷마블의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 파이트',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등을 포함해 13개국 250여개 게임에 사용됐다.

프라우드넷이 멀티플레이와 서버 자체의 품질에 대한 역할에 비중을 뒀다면, 차기작은 개발의 자유도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개발과 운영 협업에 비중을 두고 있다.

배현직 넷텐션 대표는 "지금도 많은 신작이 서비스 오픈 직후 콘텐츠 고갈과 붕괴뿐 아니라 서버 불안정을 겪는다"라며 "넷텐션의 차기작은 게임 개발자가 라이브 서비스 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콘텐츠 추가를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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