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19 00:03
한혜진과 혜민스님 (사진=스카이드라마)
한혜진과 혜민스님 (사진=스카이드라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의 신규 예능 '우리집에 왜왔니' 첫 방송이 베일을 벗는다.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우리집에 왜왔니' 첫 번째 호스트에는 혜민스님이 등장하여 악동 4인방 김희철, 한혜진, 김신영, 오스틴강과 함께 좌충우돌 집들이 현장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인사동에 위치한 자신만의 아지트에 4명의 악동들을 초대한 혜민스님은 그 동안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초특급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인의 힐링멘토로 대 활약 중인 혜민스님과 독서 토론회를 갖은 4명의 MC는 혜민스님이 그 동안 출간하신 책 제목을 맞추는 퀴즈 시간을 가졌다. 한혜진이 책 제목을 다 틀리자 김희철, 김신영이 약을 올렸고, “스님이 출간 하신 책 제목들이 다 비슷비슷해서 머릿속에 꼬여있다”며 버럭 화를 냈다.

이에 혜민스님의 반응을 살핀 한혜진은 바로 합장하고 무릎을 꿇으며 “죄송합니다”하고 꼬리를 내렸다.

이에 ‘천불이 난다’는 표현에 맞는 사람이 바로 한혜진이라며 김희철, 김신영의 말을 부인하던 한혜진은 방송 내내 열폭하는 모습을 보이며 센언니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4명의 MC들은 혜민스님의 책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찾아 각자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혜진은 “심심함과 외로움을 착각하지 말라”는 외로움에 대한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며 최근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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