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5.18 07:00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스마일페이로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고속, 시외버스 티켓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비밀번호 여섯 자리나 지문 인증을 거치면 빠르게 결제된다.

이베이코리아는 18일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가 한국스마트카드가 운영하는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에 탑재돼 티켓 결제 수단으로 적용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현대카드에는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더 많은 신용카드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이베이코리아가 한국스마트카드,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이후 첫 성과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에서 스마일페이를 통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스마일캐시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기간 내 1개의 아이디당 1회 적용된다.

목승원 스마일페이 사업실장은 "스마일페이는 다양한 온, 오프라인 가맹점과 전방위적으로 제휴를 맺으며 결제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 탑재는 스마일페이 사용처를 교통 분야까지 확대한 의미있는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 옥션, G9를 비롯해 교통·숙박·레저 등 다양한 영역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스타트업, 중소사업자들과의 제휴를 맺으며 그 사용처를 확장 중이다. 또한 이베이코리아는 외부 가맹점에서의 사용성 확대를 위해 지난해 스마일페이 앱을 런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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