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0 09:10
류현진이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류현진이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3연속 선발승이자 시즌 6승(1패)째이며 내셔널리그 다승부문 공동 1위다.

이날 호투로 류현진은 31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평균자책점은 1.52까지 낮췄다.

류현진은 7회를 마친 시점에서 88구만 던져 5월 들어 두 번째 완봉승을 노려볼 만한 페이스였지만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그의 휴식을 위해 교체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