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선영 기자
  • 입력 2019.05.20 14:34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뉴스웍스=오선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여름을 앞두고 20일부터 '콜라겐 구미', '다이어트 커피' 등 일명 '뷰티 푸드'를 집중적으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요즘 평년보다 이른 더위에 이너뷰티((Inner Beauty)와 다이어트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롯데홈쇼핑 건강식품에서 관련 상품 비중이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주문 금액도 전년 같은 기간(2018년 1월 1일~5월 17일)보다 15% 늘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관련 상품들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20일에 동국제약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프리미엄 콜라겐3200', 건강기능 식품 전문 브랜드 애플트리김약사네의 '미인 콜라겐' 등 앰플 타입 콜라겐을 판매한다. 이어 21일에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과 커피분말 등의 혼합으로 체지방 감소를 돕는 다이어트 커피를 판매한다. 가수 화사의 다이어트 커피로 알려진 '에버비키니빠질라카노', SNS에서 화제인 '빈스힐빼자까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오후 11시 50분에는 일명 '김태희 콜라겐'으로 불리는 '뉴트리원라이프 콜라겐 구미'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기존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은 알약 타입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제형도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여름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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