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21 16:17
(사진제공=KB금융그룹)
이영칠(왼쪽 첫 번째) KB국민은행 광주·전남2지역본부장과 이홍규(네 번째) KB증권 서부지역본부장이 지난 20일 'KB 골드앤와이즈 첨단종합금융센터' 개점식에서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0일 ‘KB GOLD&WISE(골드앤와이즈) 첨단종합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은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 복합점포를 총 68개로 늘어났다. CIB복합점포 9개를 더하면 복합 점포망은 총 77개다.

KB 골드앤와이즈 첨단종합금융센터는 전남-광주지역에서 ‘상무지점’, ‘연향종합금융센터’에 이은 세 번째 WM복합점포로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전망이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와 그룹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Private Banker)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하나의 팀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와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추천하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KB금융의 WM부문을 총괄하는 김영길 전무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은행·증권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