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2.19 16:00

19일 오전 9시 20분께 경북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현장에서 철 구조물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이모(50)씨가 숨지고 조모(47)씨가 다쳤다. 당시 현장에는 이들을 포함해 5명이 일하고 있었으나, 나머지 3명은 재빨리 피하면서 다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크레인이 대형 철근을 옮기던 중 일부가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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