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5.21 16:54
(사진제공=삼성화재)
신동구(왼쪽)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이 21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열린 삼성화재-이스타항공 간단손해보험 협약식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삼성화재는 21일 이스타항공과 여행보험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이스타항공 이용 시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에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보장 내용은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동일하며 고객이 필요에 따라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플랜 중 선택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 방법도 간편하다. 추후 시스템이 개발되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시 옵션으로 해외여행보험 가입을 선택하고 항공료와 보험료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보험업계 최초로 여행보험 판매를 위해 항공사와 맺은 업무협약으로 삼성화재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여행자보험 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양욱 삼성화재 해양항공보험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항공사와의 제휴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