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5.21 23:00
가수 송가인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가수 송가인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 최종 우승자인 가수 송가인이 '아내의 맛'에 고정으로 출연한다.

21일 OSEN에 따르면 송가인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고정 출연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아내의 맛' 측은 "송가인이 방송 1주년 기념 확장판 '엄마의 맛'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엄마의 맛'은 1주년 기념 특집으로 몇 주만 방송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송가인은 미혼이라 '아내의 맛'에는 출연할 수 없지만, 방송 1주년을 맞아 코너식으로 '엄마의 맛'이 만들어지면서 출연이 성사됐다.

'아내의 맛' 측은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 씨와 함께 출연, 특별한 '모녀 라이프'를 선보인다"며 "송가인이 '중년의 아이돌'로 대세에 올라설 수 있던 데는 어머니 송순단 씨의 역할이 8할을 차지할 정도로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송순단 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 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로 알려졌다. 송순단 씨의 피를 이어받은 송가인 역시 판소리를 전공하던 국악인에서 가수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송가인 송순단 모녀의 일상은 오는 6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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