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22 11:26
경산 자인면 화재 (사진=SNS 캡처)
경산 자인면 화재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 한 시너 공장에서 22일 오전 9시 4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불은 인근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붙었다. 또 시너가 일부 폭발하면서 단북리 일대 민가에 한때 대피령이 발령됐지만, 다행히 민가로 불이 확산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9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산시청은 이날 시민들에게 "오늘 오전 9시 42분 경산시 자인면 공장폭바 화재 발생, 인근주민은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경산 자인면 화재 대피 문자 (사진=SNS 캡처)
경산 자인면 화재 대피 문자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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