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5.24 20:17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24일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용역수행사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가 24일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용역수행사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상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24일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용역수행사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서비스, 해외 온라인 홍보,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독도무역, 하이청 도시새댁, 대풍 등 총 3개 중소기업이며, 3개 과제에 총 2개 용역수행사가 입찰했다. 심의를 거쳐 전문 수행사를 선정, 6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 사업이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 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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