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5.27 11:46
CJ대한통운 직원들이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과 함께 4DX VR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직원들이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과 함께 4DX VR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을 초청해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꿈 키움 프로젝트는 CJ대한통운이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하고 있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평소 모터스포츠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공부방 아동, 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 지역 초등학교 학생 등 다양한 대상자들을 초대해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몸소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시설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과 교사 20여명과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사랑장애영아원 아동들은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레이싱 선수들과 팬미팅을 했다. 또 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레이싱 트랙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오직 레이스만을 위해 제작된 스톡카들을 눈앞에서 보고 선수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리드워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교훈을 담은 어린이 인형극을 보며 상상력을 키웠으며, 가상현실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4DX VR을 통해 실제 드라이버가 된 듯한 경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슈퍼레이스 대회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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