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5.29 10:2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의원들은 28일 화성시 융건릉에서 개최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수원·오산·화성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날 현장에는 조명자 의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조석환 도시환경교육 위원장, 이철승 상생발전특별위원장 등을 비롯해 19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수원·오산·화성시는 1년 전 지방선거 시장후보자 시절 약속했던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를 출범해 향후 협의회에서 3개시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을 위한 제반사항을 제안, 심의·의결키로 했다.

협의회는 총 24명으로 구성되며(시별 8명) 수원시의회에서는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상생발전을 위한 뜻을 모으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3개 도시는 화성문화제 공동개최 등 문화상생 협력사업 추진, 주민생활과 밀접한 상생협력사업 추진, 지역 간 갈등 시 합리적 대안 제시를 담은 산수화 상생협력 비전을 선언하기도 했다.

조명자 의장은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세 지역의 상생발전과 번영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문화·교통·환경 등 각 분야에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시들의 장점을 극대화해 진정한 지방분권을 이루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갈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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